SK에코플랜트, 재생 플라스틱 수출 앞장선다

입력 2023-09-06 10:16   수정 2023-09-06 10:17


SK에코플랜트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재생 플라스틱 수출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재생 플라스틱 수출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재생 페트칩은 재생 페트와 섬유 등을 만들 수 있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료다. 폐플라스틱 조각을 고온에 녹인 뒤 뽑아낸 균일한 크기의 작은 알갱이를 말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재생 페트칩 등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료의 사업 규모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유럽 지역 판로 개척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재생 페트칩을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독점 공급한다. 향후 SK에코플랜트가 국내에서 재생 플라스틱 제품 종류와 생산량을 확대해 수출을 추진하면, 양사는 글로벌 판로 개척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권지훈 SK에코플랜트 국내에코BU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유럽과 글로벌 시장으로의 재생 플라스틱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